닌자키위사의 풍선 디펜스 4를 요즘 즐기는 중인데, 후반 90여 스테이지를 넘어가면 디펜스 건물의 숫자 + 풍선의 숫자가 내 CPU가 버티질 못하는 듯 하다. 100 스테이지를 넘긴 뒤로는 스테이지당 클리어 시간이 몇 배는 늘어나는 느낌이라 충분히 버틸 수 있고 기록이라도 세워볼까 하는 마음이 저 멀리 안드로메다로 가버리는 사태가 발생. 플래시 게임은 옵션같은 걸로 저화질로 한다던가 그런 건 불가능하려나...
하도 느리길래 작업관리자로 CPU 점유율을 보니 저모양인...(캡쳐 시 83%까지 치솟음) 문제는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기 전의 멈춰있는 상태인데도 저렇게나 점유율이 높다는 것. 게임오버 후에 기록갱신 사이트에서 순위권 유저들을 보면 캐리어 랭크가 83인 유저가 1위인 걸 봤었고 평균 70 정도를 달성하는 듯 하던데, 막상 오늘 처음으로 버티고 버텨서 캐리어 랭크를 64까지 찍어보니 컴퓨터가 고사양이 아닌 사람은 아무리 용을 써도 순위권에 진입하기는 불가능할 것으로 생각된다.
기분전환용 플래시 게임 주제에 이렇게 유저를 농락(?)해도 되는 것인가!!!
스샷이 많은 이유는 계속할 수도 있는 게임을 느려터져서 못하니 억울해서 스샷으로나마 보관하고픈 맘에 이렇게... ㅠㅠ
기분전환용 플래시 게임 주제에 이렇게 유저를 농락(?)해도 되는 것인가!!!
스샷이 많은 이유는 계속할 수도 있는 게임을 느려터져서 못하니 억울해서 스샷으로나마 보관하고픈 맘에 이렇게... ㅠㅠ